전체 글66 절정의 고갯마루를 넘었는가? 야들 야들 연두색 잎파리들도진초록으로 변해가고 있다벌들이 몰려 들던 꽃들도~~윙윙대는 몇마리 벌들만이 오가고꽃나무 밑에는 꽃치미를 두르고 시들어 간다이제 새순의 부드러움도 꽃들의 절정도 고갯마루를 넘어가고 있는 모양이다 2025. 5. 31.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네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5. 16. 오늘도 걷는다. ^&^ 오늘도 걷는다퇴근 후 몸은 천근 만근...집에 가서 뒹굴 뒹굴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일교차가 크다..낮아 덥던 열기는 어디로 간지... 불어오는 바람은 쌀쌀.... 숲속의 공기는 더 차다드디어 산 목련이 꽃 망울을 터트렸다. 청아한 아름다움이 매력적이다.고운 한복을 입은 아낙네의 실루엣처럼 청순하다오디도 몸집을 키워간다.아마도 몇일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보랏빛 옷으로 갈아 입을 것이다싱그러운 계절... 봄이 너무 좋다...이 계절만 계속 되었으면... 나만의 욕심이 되는 것인가! 2025. 5. 15. 눈이 호강, 코가 호강, 몸이 호강 계절의 여왕 5월!!누가 지은 명칭인지... 참으로 적절한 표현 같다.눈을 들면 형형색색 꽃들의 잔치향긋하게 흘러 들어오는 꼿 향내음!온세상의 푸릇한 편안함...맨발로 밟는 흙의 감촉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봄.그 계절의 절정이 5월 같다. 2025. 5. 14. 초록의 싱그러움이 좋은 5월 제일 좋아 하는 계절 진한 초록도 예쁘지만~~~ 연두색이 너무 예쁜 잎사귀!! 이름도 모르는 야생화가 지천에 깔리는 계절 작아서 너무 예쁜 야생화 더~~~ 청초해 보이는 하얀 민들레... 싱그러운 5월에 더 열심히 맨발로 걸어보고 싶다. 2025. 5. 6. 맨발로 느끼는 바다, 설리 해수욕장 · 상주 은모래 비치 · 송정 솔바람 해수욕장에서의 시간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바람과 파도 소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3곳, 설리 해수욕장, 상주 은모래 비치, 송정 솔바람 해수욕장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1. 설리 해수욕장: 작지만 강렬한 첫걸음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설리길 74 남해의 숨은 보석, 설리 해수욕장은 처음 가봤을 때 “와, 이런 곳이 있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예요. 백사장이 300미터 남짓으로 아담하지만, 모래는 부드럽고 하얘서 마치 눈밭을 걷는 기분이예요. 설리라는 이름도 ‘눈처럼 하얀 마을’에서 왔다니까 납득이 되네요. 맨발로 첫 발을 내디뎠을 때, 차갑고 보드라운 모래가 발가락 사이로 스며드는 느낌이 참 신기하고 좋을 것이예요. 물소리와 함께 바람이 살짝 머리카락을 스치면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거예요.. 2025. 3. 17. 이전 1 2 3 4 ··· 11 다음